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하늘길 막히자 해상으로…마약 밀수 적발 '역대 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상 화물이나 해외직구를 통한 마약밀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발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TJB 김건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멕시코에서 해상화물을 이용해 들어온 항공기용 기어를 절단하자 비닐로 포장된 흰색 덩어리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메트암페타민, 필로폰입니다.

무려 400 킬로그램이 넘는데,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그램이니까 한 번에 1천34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