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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 성관계영상 또 있는데 내가 막아" 남편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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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07년 성관계영상 유출 후 스타덤…두번째 영상 존재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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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과 그와 이혼 소송중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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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이혼 소송중인 부인 킴 카다시안의 두 번째 성관계 영상이 유출되는 것을 자신이 막았다고 주장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25일(현지시간) 공개된 '할리우드 언락'과의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이 전 남자친구였던 래퍼 레이 제이와 함께 찍은 미공개 성관계 영상이 담긴 노트북을 입수해 킴 카다시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니예 웨스트는 "내가 레이 제이를 공항에서 만나 직접 노트북을 받았고, 그걸 킴 카다시안에게 전달했다. 그녀는 그걸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킴 카다시안이 노트북 속 영상을 보고 운 것은 그녀가 그간 많이 이용당했다는 것을 뜻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그녀를 아끼지 않았는지를 보여준다. 그녀를 하나의 상품으로 여겼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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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과 교제중 성관계 영상을 찍었던 래퍼 레이 제이/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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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 측이 노트북의 존재는 인정했지만 레이 제이와의 두 번째 성관계 영상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검토 결과 멕시코로 가는 기내 모습과 클럽과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영상만 있을 뿐 성적인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킴 카다시안은 새로운 두 번째 성관계 테이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킴 카다시안은 진정으로 어머니로서, 기업가로서, 그리고 정의를 옹호하는 사람으로서 그가 꾸준히 해 온 긍정적인 일들에 초점을 맞추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레이 제이와 교제했던 2003년 촬영한 성관계 비디오가 2007년 유출된 이후 유명해졌다. 해당 사건 직후 킴 카다시안은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따라잡기'를 시작했고, 이 때문에 스타가 되기 위해 영상을 유출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은 2010년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성관계 영상을 촬영했던 것을 후회한 바 있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문제의 비디오 때문에 유명해졌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후회스럽다"며 "결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며 그 일로 매우 창피하다. 하지만 이제는 그 때의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후 레이 제이는 2014년 5월 킴 카다시안이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하기 직전, 성관계 영상의 수익금을 카다시안에게 주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가 선물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이 영상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당시 기준 4만6840달러(한화 약 5000만원)이었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은 이를 거부했다.

레이 제이와 킴 카다시안의 성관계 영상은 2007년 공개된 이후 2014년까지 7년 간 5000만달러(한화 약 512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도 수익을 일부 챙겼을 것이라 추정된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예)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까지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현재 13살 연하의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 중이며, 카니예 웨스트는 배우 줄리아 폭스와 로맨스를 즐기면서도 킴 카다시안에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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