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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여서정, 최악의 컨디션에도 4등… ‘국가대표 선발전’ 확정! (‘작전타임’)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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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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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우리끼리 작전타임’ 여서정이 부상에도 4위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확정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스타와 대를 이어 같은 길을 걸어가는 2세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국가대표 선발전 아침이 밝았고 여서정은 과일을 꺼내서 먹기 시작했다. 여서정의 엄마 김채은은 “시합 전에는 많이 안 먹고 조절한다”라고 말하기도. 식사를 끝낸 여서정은 셀프 메이크업을 하기 시작했다. 김채은은 “예전에 메이크업을 너무 못해서 샵을 한 두번 갔다. 배우라고. 자주 안하니까 잘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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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했고 5위까지 국가대표로 뽑힌다고. 여서정은 인터뷰를 통해 “저는 나이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따. 평균대에 도전한 여서정은 12~13점을 목표로 하고 도전했다. 평균대에서 연기를 이어가던 중 바닥으로 떨어지는 큰 실수를 했다.

여서정은 나머지 기술들은 실수 없이 이어나갔고, 이후 인터뷰에서 “중간에 떨어져서 나머지 거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상이라는 힘든 상황에서 무사히 선발전을 마친 여서정은 “5등 안에는 들었으면 좋겠다. 근데 실수를 했고 기술을 다 하지도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엄마 김채은은 여서정을 만나 “연습도 많이 안 했는데 고생했다. 그래도 실수를 했네”라고 말했다. 여서정은 “위로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채은은 “오랜만에 시합 뛰니까 어땠어?”라고 물었고, 여서정은 “너무 떨렸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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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속팀인 수원시청 담당 김성만 감독한테 전화가 왔고, 감독은 “결과 궁금하지? 첫 대회치고는 잘했네. 국가대표 선발전은 4위로 선발전 확정”이라고 좋은 소식을 전했다. 여서정은 전화를 끊고 눈물을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세리는 “얼마나 마음이 무거웠을까”라며 공감을 했다.

여서정은 “됐다. 좋다. 다행이다”라며 안도감을 나타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채은은 “영상을 보니까 아빠는 정말 다정다감하게 나온다. 그에 비해 저는 굉장히 쌀쌀맞게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우리끼리 작전타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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