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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갓파더' 강주은X우혜림, 5성급 호캉스→KCM-최환희 2022년 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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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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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KCM이 최환희와 새해를 맞이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우혜림, 김갑수-장민호, KCM-최환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갓마더 강주은이 딸 우혜림을 위해 5성급 호텔 스위트룸을 준비했다. 강주은은 "딸 혜림이가 아기를 낳기 전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면 해서 '호캉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호텔 안으로 4개의 캐리어가 들어오는 모습에 강주은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우혜림은 "호캉스를 정말 오랜만인데 출산하고 나면 이런 기회가 더 없을 것 아니냐. 그래서 특별히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호텔을 둘러보던 우혜림은 "많이 비쌀 것 같다"며 가격을 물었고, 강주은은 "그냥 즐기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1박에 300만 원인 것을 안 우혜림은 "처음이다. 정말 제대로 플랙스하셨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캐비아였는데, 강주은은 우혜림에 "세상에 이런 맛이 없다"며 "캐비아가 날 것이라 살짝 걱정이 된다. 혹시나 몰라서 지금 생각하니까 먹지 말고 구경만 하라"고 딸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캐비아 뿌려진 디저트에서도 강주은은 "내 거 위엔 금이 올려져 있다. 금도 좋지는 않을 것 같다"며 "아까우니까 나라도 먹어야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우혜림은 "약간 표정관리가 안 됐던 것 같다. 너무 음미하면서 드시니까 얄미웠다"고 실소했다.

우혜림은 "포토 존 꾸미는 건 호캉스의 필수템이다. 여행간다고 하면 그런 포토존이 있어야 되고 호캉스 필수템 찾았을 때 빠지지않는 게 풍선이다. 그런 게 사진이 잘 나온다"며 가스통을 챙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강주은은 당황하며 "행사장같이 꾸미는 건 일이 너무 많다. 나는 그냥 푹 쉬고 즐기고, 좀 우아하게 들어와서 즐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강주은은 수영장을 위해 우혜림과 함께 1시간 동안 튜브를 만들었다. 하지만 튜브를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스위트룸으로 돌아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장민호가 찐친들과 함께 아버지 김갑수를 찾았다. 김갑수는 "민호하고 굉장히 가까운 친구들이라고 들어서 시간 되면 놀러오라고 했다"며 아들의 친구들을 초대했다. 이어 장민호는 "고등학교 때부터 30년지기 친구다. 가족 같은 느낌인데 쌍둥이같은 느낌도 있다"고 밝혔다.

김갑수는 아들 친구들에 "민호가 나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하냐"고 물었다. 이에 친구는 "같이 만나도 아버지 얘기를 많이 한다"며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아버지는 꼭 하실 건데 백 번 넘게 튕기신다'고 했다"라고 말해 장민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장민호는 김갑수와 함께 노래방을 방문했다. 장민호는 추억의 노래를 부르며 남다른 댄스 실력을 자랑하기도. 이후 오락실에서 떡볶이 내기 펌프 대결을 펼쳤다.

KCM는 집에 김정민, 쇼리를 초대했고 최환희와 함께 '뮤지션의 밤'을 보냈다. 김정민은 최환희의 삼촌 최진영의 노래 '영원'을 언급하며 "원래는 내가 불러야 되는 노래였고 진영이가 얘기한 적이 있었다. 소속사가 같았다. 그리고 진영이가 노래 연습할 때 내 노래를 부르면서 스타일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환희는 "너무 어릴 적이라 삼촌의 인기가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저한테는 그저 삼촌이었고, 어머니였으니까. 좀 커서 되돌아보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었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후 KCM-최환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위해 보신각을 찾았지만 타종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직접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둘은 보신각을 보며 2022년 새해 소원을 빌었다.

KCM은 최환희와 자신의 친누나 집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최환희는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가족을 소개시켜주는 건 웬만큼 친해서는 안 하지 않냐. '저를 가족으로 생각해주시는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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