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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진지한 반성'에 성범죄 감형…"5만 5천 원" 써준단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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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범죄자들이 재판에 넘겨지면 감형받으려고 반성문을 수십 장, 수백 장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로 범행을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재판부에게 보여주기식 반성을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데, 이 문제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사귀다 헤어진 두 남녀. 남성 A 씨는 어느 날 밤 여성의 집 방범창을 뜯고 안방까지 들어가 잠을 자던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했지만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미수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