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지급 협의하는 해남군수(오른쪽) |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전 군민에게 20만원씩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1월(10만원)에 이어 두 번째다.
지급일은 설 명절 이후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를 감안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해남군의회와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소요 금액은 전액 군비로 136억원(6만8천 명)이며,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위해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장기화로 지친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회복 재개를 지원하고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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