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민주당 '정치혁신·쇄신 승부수'…'무속 논란' 김건희 등판 가시화?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답보에 결국 민주당이 정치혁신을 내세우며 '인적쇄신'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송영길 대표의 차기 총선 불출마 내용 등이 담겼는데, 국민의힘은 진정성을 의심하면서도 파장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깁니다.
여야의 '무속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건희씨의 공식 등판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답보에 결국 송영길 대표 '인적쇄신안'을 꺼내 들었습니다. 송 대표는 자신의 총선 불출마 외에도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종로 등 3지역의 무 공천, 4선 연임 금지 제도화 등을 내걸었는데요. '강도 높은 쇄신안'이라는 평가와 '이 정도로는 국민을 설득하기에는 약하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이번 송 대표의 '인적쇄신안'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질문 1-1>. 하지만 들으신 것처럼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진정성을 의심 중입니다. 왜 선거가 임박해 인적쇄신 카드를 내놓느냐는 건데요. 다른 야권의 반응도 비슷하거든요.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내비친 송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고요. 무공천과 관련해서는 서울·부산 시장 공석일 때 했어야 하는 것을 이제야 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오늘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대, 40대 장관을 적극 등용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오늘 발표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2> 거기에 당내 일부 의원들은 송 대표가 내세운 다른 쇄신안에 대한 불만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종로 등 무공천 발표가 당 최고위와 사전 조율 없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 등을 문제 삼아 후폭풍이 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3> 민주당이 정치 1번지 종로까지 무공천 대상으로 발표하면서, 국민의힘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 10년 만에 '종로 대탈환'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이 때문에 내부 경쟁이 치열해지고, 갈등 상황이 재연될 우려도 나오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질문 3-1> 공천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의힘도 무공천 지역을 발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자신들의 귀책 사유로 지역구를 떠난 윤희숙 의원과 곽상도 의원이 있는 서초갑과 대구 중남의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아무래도 민주당의 '쇄신안'에 대응할 국민의힘의 대책도 필요할 텐데, 무공천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정책 행보도 살펴보면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어제 나란히 농업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간판정책인 기본소득을 내세워 농민 1인당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고, 윤석열 후보는 농업직불금 예산을 현재 2조 5천억에서 5조 원으로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요. 둘 다 상당한 재정이 필요한 공약들이거든요. 이런 재정공약을 두고 일각에서 '선심성'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도 큰데요. 두 후보의 농업 공약,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이 교체됐습니다. 윤 후보는 김건희 씨가 직접 교체한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공식 등판에는 여전히 확실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김건희씨의 공식등판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공식 등판을 한다면, 언제쯤 어떤 형태로 이뤄질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답보에 결국 민주당이 정치혁신을 내세우며 '인적쇄신'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송영길 대표의 차기 총선 불출마 내용 등이 담겼는데, 국민의힘은 진정성을 의심하면서도 파장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깁니다.
여야의 '무속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건희씨의 공식 등판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답보에 결국 송영길 대표 '인적쇄신안'을 꺼내 들었습니다. 송 대표는 자신의 총선 불출마 외에도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종로 등 3지역의 무 공천, 4선 연임 금지 제도화 등을 내걸었는데요. '강도 높은 쇄신안'이라는 평가와 '이 정도로는 국민을 설득하기에는 약하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이번 송 대표의 '인적쇄신안'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질문 1-1>. 하지만 들으신 것처럼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진정성을 의심 중입니다. 왜 선거가 임박해 인적쇄신 카드를 내놓느냐는 건데요. 다른 야권의 반응도 비슷하거든요.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내비친 송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고요. 무공천과 관련해서는 서울·부산 시장 공석일 때 했어야 하는 것을 이제야 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오늘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대, 40대 장관을 적극 등용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오늘 발표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1> 이재명 후보의 대전환 행보에 민주당 의원들이 얼마나 발을 맞출지도 관심입니다. 송대표는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쇄신의 첫 번째 대상으로 꼽히는 '86그룹'에서 우상호 의원을 제외하고는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는 의원이 전혀 없거든요. 과연 송 대표의 바람대로 연쇄적 쇄신이 이어질까요?
<질문 2-2> 거기에 당내 일부 의원들은 송 대표가 내세운 다른 쇄신안에 대한 불만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종로 등 무공천 발표가 당 최고위와 사전 조율 없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 등을 문제 삼아 후폭풍이 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3> 민주당이 정치 1번지 종로까지 무공천 대상으로 발표하면서, 국민의힘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 10년 만에 '종로 대탈환'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이 때문에 내부 경쟁이 치열해지고, 갈등 상황이 재연될 우려도 나오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질문 3-1> 공천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의힘도 무공천 지역을 발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자신들의 귀책 사유로 지역구를 떠난 윤희숙 의원과 곽상도 의원이 있는 서초갑과 대구 중남의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아무래도 민주당의 '쇄신안'에 대응할 국민의힘의 대책도 필요할 텐데, 무공천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송영길 대표는 당내 인적쇄신안과 함께 국회 윤리위에 제소된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제명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는데요. 이번에는 처리가 될까요? 사실 국회 윤리특위 설치 후 국회의원 제명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데요.
<질문 5> 정책 행보도 살펴보면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어제 나란히 농업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간판정책인 기본소득을 내세워 농민 1인당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고, 윤석열 후보는 농업직불금 예산을 현재 2조 5천억에서 5조 원으로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요. 둘 다 상당한 재정이 필요한 공약들이거든요. 이런 재정공약을 두고 일각에서 '선심성'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도 큰데요. 두 후보의 농업 공약,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이 교체됐습니다. 윤 후보는 김건희 씨가 직접 교체한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공식 등판에는 여전히 확실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김건희씨의 공식등판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공식 등판을 한다면, 언제쯤 어떤 형태로 이뤄질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