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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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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크리스틴 스튜어트 "결혼? 이번 주말에 할 수도"..꿀 데이트(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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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약혼녀과 결혼을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버트'에 출연해 자신과 약혼녀인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가 거창한 결혼식은 아니더라도 언제든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해 11월 약혼했다.

그는 "나는 너무 식상하지 않다. 이번 주말쯤 가서 뭐라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 후에 모두와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결혼과 관련해 그는 자신이 계획을 잘 세우고 실행하는 성격이 아니라며 "그냥 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더불어 최근 자신과 딜런 마이어가 COVID-19 대유행 속에서도 약혼 파티를 열 수 있었다며 "운이 좋았고 분명히 감사하게 생각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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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해 시리우스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 "우리는 결혼할 것"이라며 "난 청혼을 받고 싶었고, 그래서 전 제가 원하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을 해냈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그들이 사귀기 시작할 때부터 자신이 마이어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딜런 마이어를 비롯한 절친들과 디즈니 랜드에서 커플티를 입고 데이트를 즐겼고, 이 모습이 그의 절친인 배우 애슐리 벤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약 9년 전에 처음 만났고 2019년 지인의 파티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그 해 스튜어트가 모델 스텔라 맥스웰과 결별하고 난 후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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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펜서'(파블로 라라인 감독)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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