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변호사는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변호사가 돼 고향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백 변호사는 민주당의 과거를 높이 평가하지만 무조건 민주당을 지지할 수는 없다면서, 사람들이 아파하는 지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른 정당보다 잘 해결할 수 있어야 국민의 지지를 계속 받을 수 있는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당내 역할에 대해선 오는 3월 9일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대구 중남구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민주당 최초로 경북 안동 출신의 이재명 후보를 민주당 후보로 결정한 만큼 대구·경북에서 40% 득표를 목표로 뛰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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