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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안철수 "체육 관련 주무부처 일원화...정당한 보상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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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가 주로 담당하고 있는 체육 관련 주무 부처를 일원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서 정부 부처는 권한과 예산 확보에는 민감하지만, 책임은 떠넘기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서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재와 불이익을 강제하기보다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제시하는 방안으로 개혁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한 체육인들에게는 그에 걸맞게 정당한 보상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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