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정치+] 민주당, 인적쇄신 초강수…김건희 등판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치+] 민주당, 인적쇄신 초강수…김건희 등판 임박?

<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

대선이 가까워오면서 후보들은 물론 각 당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당 쇄신안을 발표했고, 국민의힘은 사실상 김건희 씨의 등판 준비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종로를 포함해 안성과 청주 재보선에 공천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요. 민주당으로선 고강도 쇄신을 예고한 걸로 봐야할까요?

<질문 2> 특히 송영길 대표는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앞서 민주당 내부에서 나온 '586용퇴론'에 물꼬를 틀지도 관심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하지만 쇄신안에서 밝힌 동일지역 4선 연임 금지 제도화가 현실적으로 가능할지에 대해선 의문도 제기됩니다. 또 국민의힘에선 어떻게 받아들일지, '4선 연임금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그렇다면 민주당이 왜 이렇게까지 고강도 쇄신안을 발표했을까, 이 점을 좀 짚어봐야 할 텐데. 최근 민주당의 서울시당이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보다 서울 민심이 안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고요?

<질문 5> 이재명 후보는 닷새째 수도권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어제(24일)는 대장동 논란에 대해 "억울해서 피 토할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가족 얘기를 하면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최근 이 후보의 모습,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한편, 국민의힘은 설 전에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녹취록 논란을 털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녹취가 계속 추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공개된 녹취에선 조국 전 장관의 딸이 부모를 잘못 만났다며, 자신의 남편은 이 정권에서 배신당해 죽을 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앞서 또 다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굿을 했다고 주장한 게 밝혀지면서 홍준표 의원이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홍준표 의원과 오해가 있다면 전적으로 풀 것이라며 윤 후보가 그런 걸 잘한다"고 말했습니다. 원팀 성사 가능성 아직 남아있는 걸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안철수 후보 선대위원장이 홍준표 의원과 어제 비공개 회동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단일화 얘기는 없었다고 했지만 홍준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안철수 후보가 야무지고 좋은 사람"이라고 덕담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미묘한 시기에 이뤄진 양측의 만남, 의미 있는 행보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한편, 윤석열 후보 측과 안철수 후보 측 인사가 단일화를 주제로 시민단체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주목받았는데요. 안철수 후보 측 인사는 돌연 참석을 취소했고, 국민의힘 역시 해당 토론회에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자칫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이겠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