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 민상헌 공동대표가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집단 휴업 관련 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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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 민상헌 공동대표가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집단 휴업 관련 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한국외식업중앙회와 유흥음식업중앙회 등 9개 자영업자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설 연휴 이후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코자총은 이날 정부 방역 조치에 항의하는 의미로 임원진 10여명에 대한 삭발식을 갖고 "다음달 10일쯤 광화문에서 자영업자 단체를 포함한 양심세력 등과 함께 대규모 투쟁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자총은 이어 "광화문 집회에는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반드시 참석해 온전한 자영업자 손실보상 공약 이행서에 서명과 함께 대국민 약속을 선언할 것"도 촉구했다.
코자총은 "2년간의 방역 조치로 대한민국의 자영업자들은 파산했다"며 "더 이상 임대료와 인건비, 공과금, 각종 대출을 갚을 길이 없다"고 주장한 뒤 "정부는 영업 재개 일정과 입장을 신속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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