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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속초소식] 저출산 극복 100억원 규모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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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강원 속초시는 저출산 극복과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100억원 규모의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강원 속초시청
[속초시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을 지급한다.

0∼1살 영아를 둔 양육가정에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육아기본수당은 10만원이 증가한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수당 지급대상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첫째 아이 이상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속초신협과 업무협약으로 지난해부터 지원해 온 출생축하금(평생어부바적금, 10만원 지원)도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하면 상품권 환급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설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시장 내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5개 점포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수입 수산물, 제로페이 이용 구매는 행사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인 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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