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 |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가 미국 미술감독조합상(ADG) 후보에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각) ADG는 제26회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미국 미술감독조합상은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우수한 배경디자인을 연출한 미술감독 및 세트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징어 게임은 제6화 ‘깐부’ 편에서 사용된 세트 시설로 ‘1시간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다.
BTS와 미국 인기 그룹인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쇼트 포맷:웹 시리즈/뮤비’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3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영화 ‘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이 현대극 부문 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채민석 기자(vege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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