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3곳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상식과 원칙에 따르는 것이 공당의 책임이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의 뜻을 받아 책임정치라는 정도를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는 2030세대 청년들을 파격적으로 대거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전체 광역·기초의원의 30% 이상 청년을 공천하겠다"면서 "민주당이 2030당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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