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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눈물 영상'을 연달아 공유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부모가 생계를 꾸렸던 성남 상대원시장에서 연설하던 중 어머니와의 일화를 소개하다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SNS에 이 영상을 공유하며 너무 상처가 많다고 절규하는 사람을 보았다면서 그래도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에게 절망스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고자 정치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후보 수행비서인 한준호 의원은 SNS에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그러나 군중들은 아무도 돌을 던지지 못했다'는 성경 구절을 올리며 이 후보를 옹호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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