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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차준환 '4대륙 피겨' 금메달…김연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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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 4대륙 선수권에서 차준환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연아 이후 13년 만이자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선 첫 점프 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지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