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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프라임] 국내도 오미크론 우세종화…대응체계 전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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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국내도 오미크론 우세종화…대응체계 전환 '초읽기'

■ 방송 : 2022년 1월 24일(월) <이슈 '오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지난주 전국에서 50.3% 검출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코로나19의 우세종이 된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방역과 의료 체계를 바꿀 계획입니다.

우선 모레(26일)부터 광주, 전남, 평택 그리고 안성 등 오미크론이 우세화된 지역 4곳의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합니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확진자 밀접접촉자와 자가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고, 또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었다면 격리에서 제외하는 등 격리 방식 추가 개편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가 방역의 중대 고비로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초읽기에 들어간 방역체계 전환 상황, <이슈 오늘>에서 감염내과 전문의인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정부가 고위험군을 위주로 PCR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요. 무증상자의 경우 검사 정확도가 떨어져 확진자를 제때 치료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질문 2> 오미크론 확진자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가벼운 만큼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치료하고 검사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일반 환자와 확진자 구분이 어려워 자칫 병원에서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2-1>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역량은 갖춰졌다고 보시나요?

<질문 2-2> 각 보건소에서는 관리해야 하는 병원의 수가 늘어나는 건데,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3> 모레(26일)부터 오미크론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확진자와 접촉했을 때 마스크를 잘 쓰고 있었다면 격리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허점은 없을까요?

<질문 4> 정부는 이 같은 대응 체계를 모레부터 광주 등 4개 지역에 우선 적용하고 이르면 이달 말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인데요.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뒤늦은 대책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5> 방역당국이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써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강해도 침방울로 전파되는 특성은 같다고 알려졌는데, 고품질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6> 설 연휴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데, 이후 코로나 상황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코로나19 #오미크론 #우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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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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