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완전히 다른 정치" 또 큰절…국민의힘 원팀 난항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또다시 큰절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에서 홍준표 의원이 언급된 부분이 알려지면서 원팀 구상이 다시 난항에 빠진 모습인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지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론조사 결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36.8%, 윤석열 후보가 42%를 얻어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 조사보다 조금 하락해 10%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던포스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34%, 윤석열 후보가 32.5%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는데요. 두 여론조사 결과가 혼재돼 나오면서 앞으로 지지율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그런데 두 조사 결과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겁니다. 상승세가 꺾였다고 봐야 할까요? 그런 거라면 하락세로 돌아선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국민들에겐 연일 고개를 숙이며 사과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윤석열 후보를 향한 발언 수위는 더욱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에는 "이번에 제가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돌발 발언일까요, 아니면 전략적인 차원에서 나온 말일까요?
<질문 4>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이른바 '7인회'는 오늘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임명직은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것 역시 지지율 정체 상황에 따른 호소 전략의 일환이라고 봐야 할까요? 국민의힘 내부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른바 '윤핵관' 논란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란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5> 어제는 또 86그룹 인사로 통하는 김종민 의원이 이른바 "586세대 용퇴론"을 거론했습니다. "정치를 바꾸지 못할 것 같으면 그만둬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는데,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이에 더해 강훈식 의원은 가시화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고 했는데요. 가시화된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미하는 걸까요?
<질문 7> 홍준표 의원은 처음으로 탈당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나갈 순 없다며 "차라리 출당시켜 달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윤석열 후보가 "북한과 민주당이 원팀이 돼 자신을 전쟁광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가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을 비난하며 후보직 사퇴를 거론한 바 있는데요. 이런 행보들이 대선 민심엔 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9> 안철수 후보는 가족들과 함께 팀플레이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귀국한 외동딸 안설희 박사가 조만간 구원 등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족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후보임을 부각하겠단 전략일까요? 이런 전략이 3강 체제를 구축하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이재명_큰절 #윤석열_원팀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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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또다시 큰절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에서 홍준표 의원이 언급된 부분이 알려지면서 원팀 구상이 다시 난항에 빠진 모습인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지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론조사 결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36.8%, 윤석열 후보가 42%를 얻어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 조사보다 조금 하락해 10%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던포스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34%, 윤석열 후보가 32.5%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는데요. 두 여론조사 결과가 혼재돼 나오면서 앞으로 지지율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그런데 두 조사 결과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겁니다. 상승세가 꺾였다고 봐야 할까요? 그런 거라면 하락세로 돌아선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오늘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안방격인 경기도를 찾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큰절을 했습니다. 지난 11월 24일 이후 두 번째 큰 절인 데요. 현 정부와 차별화 전략의 일환일까요? 어제도 부동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실패"라며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번이 큰 절 사과를 하는 게 두 번째라는 점에서 지난번과 같은 효과가 있을 지는 의문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국민들에겐 연일 고개를 숙이며 사과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윤석열 후보를 향한 발언 수위는 더욱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에는 "이번에 제가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돌발 발언일까요, 아니면 전략적인 차원에서 나온 말일까요?
<질문 4>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이른바 '7인회'는 오늘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임명직은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것 역시 지지율 정체 상황에 따른 호소 전략의 일환이라고 봐야 할까요? 국민의힘 내부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른바 '윤핵관' 논란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란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5> 어제는 또 86그룹 인사로 통하는 김종민 의원이 이른바 "586세대 용퇴론"을 거론했습니다. "정치를 바꾸지 못할 것 같으면 그만둬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는데,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이에 더해 강훈식 의원은 가시화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고 했는데요. 가시화된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미하는 걸까요?
<질문 6> 국민의힘에선 홍준표 의원과의 원팀 구상이 또 한 번 난항에 부딪혔습니다. 김건희 씨가 통화 녹취에서 홍준표 의원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보도되자 홍준표 의원이 또 한 번 발끈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국민의힘에선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 중에 등장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굿을 했다"는 대목인데요. 이 내용이 보도되자 홍준표 의원은 물론 경선 이후 침묵해온 유승민 전 의원도 발끈했습니다. 당사자들로선 기분 나쁠 만한 대목이겠죠? 이미 공천 논란으로 한 차례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이런 발언까지 알려지면서 원팀 구성이 더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내부에선 여전히 홍준표 의원과의 원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원팀 구성 없이도 승산 있다, 이런 해석들도 나오는데요?
<질문 7> 홍준표 의원은 처음으로 탈당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나갈 순 없다며 "차라리 출당시켜 달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윤석열 후보가 "북한과 민주당이 원팀이 돼 자신을 전쟁광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가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을 비난하며 후보직 사퇴를 거론한 바 있는데요. 이런 행보들이 대선 민심엔 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9> 안철수 후보는 가족들과 함께 팀플레이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귀국한 외동딸 안설희 박사가 조만간 구원 등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족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후보임을 부각하겠단 전략일까요? 이런 전략이 3강 체제를 구축하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10> 안철수 후보 최근에는 민주노총을 향해 사회의 해악이라며 최고의 기득권세력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보수 색채를 더욱 강화했단 생각이 드는데요?
#이재명_큰절 #윤석열_원팀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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