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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칼 들고 협박...정신과 치료" 정창욱에게 폭행당한 피해자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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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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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최근 지인 폭행 혐의로 입건된 셰프 정창욱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정창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정창욱의 오늘의 요리’ 편집자였던 PD팽이는 지난 22일 유튜브 ‘호드벤쳐’ 속 ‘정창욱(하와이11)’ 영상 댓글 기능을 통해 정창욱에게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댓글에 “영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업로드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며 “1년간의 짧은 기간동안 이 요리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은 폭언과 욕설, 두번의 칼을 사용한 협박과 그리고 이런 모습들을 편집하기 위해서 수십번씩 영상을 돌려보면서 어느순간 망가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재는 정신과에 다니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하와이 다녀온 9월에 고소를 진행하고 1월 22일이 다 되어갈 때 까지 반성은 커녕 사과를 표한적도 없다는게 더이상은 견딜수가 없게 만들었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유튜버 호드벤처와 PD팽이는 지난해 9월 정창욱을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이들은 정창욱과 하와이에서 촬영을 하는 중 폭언과 폭행, 칼을 통한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정창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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