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펼치는 신지아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신지아(14·영동중)가 스포츠마케팅사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신지아는 지난달 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달 막을 내린 제7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기록해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0년 회장배 랭킹 대회와 2021년 제75회 종합선수권대회, 제63회 종별선수권대회 우승 등 국내 주니어부를 제패한 그는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시즌인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피겨를 이끌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오는 3월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2022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댓스포츠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최다빈, 김예림, 임은수, 이해인(이상 피겨) 최민정(쇼트트랙), 황선우, 김서영(이상 수영), 여서정(체조) 등이 소속돼 있다.
신지아는 "롤 모델인 김연아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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