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폐유니폼, 태블릿 파우치로 재활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아시아나항공은 폐기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로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태블릿 파우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유니폼과 같은 색상에 색동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연간 폐기되는 각 직종 유니폼은 3만여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태블릿 파우치를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 제품 반응을 살펴본 뒤 판매도 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나 제품 디자인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임직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ESG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모범 규준을 채택하는 등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ESG 전담팀과 ESG 위원회 신설, 친환경 사업 전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 RPG 게임으로 대선 후보를 고른다고?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