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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FC바르셀로나, 알라베스 잡고 5위로...레알은 엘체와 간신히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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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인 프렝키 더 용(21번)이 23일(현지시간) 알라베스와의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원정에서 후반 42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비토리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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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FC바르셀로나(바르사)가 5위로 올라섰다.

바르사는 23일(현지시간) 멘디소로사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원정에서 후반 42분 터진 프렝키 더 용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알라베스를 1-0으로 잡고 환호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사 감독은 이날 아브드 에자줄리-루크 더 용-페란 토레스를 3톱으로 내세웠으나 선수들은 76%의 공점유율에도 골을 넣지 못하고 애를 태웠다.

그러나 토레스의 도움을 받은 프렝키 더 용이 막판 골을 성공시키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지난 13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2-3, 2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2-3으로 각각 패했던 바르사였다.

이날 승리로 바르사는 9승8무4패 승점 35을 기록해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0승6무5패 승점 36)의 턱밑까지 쫓아갔다. 1위 레알 마드리드(15승5무2패 승점 50)와는 승점 15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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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중앙수비 에데르 밀리탕이 엘체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2 동점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마드리드|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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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엘체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2분과 후반 31분 두골을 먼저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루카 모드리치(후반 37분)의 페널티골에 이어 에데르 밀리탕의 후반 추가시간 2분 골이 터지며 2-2로 간신히 비겼다. 2위 세비야(13승7무2패 승점 46)와는 승점 4점 차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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