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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 오산고 출신 '영건' 박성훈·안지만과 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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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리그1 서울, 안지만·박성훈과 프로 계약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유스팀 오산고에서 뛴 '서울 키즈' 박성훈, 안지만(이상 19)과 프로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 무대에 직행하는 중앙 수비수 박성훈은 오산고의 주장으로 팀을 이끈 선수다.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볼을 다루는 발밑 기술, 볼 공급 능력, 빌드업 능력 등이 수준급이라고 서울 구단은 설명했다.

그는 일찍이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시즌 서울의 동계 전지 훈련에 소집, 프로 선수들과 훈련을 소화한 적이 있다.

박성훈은 "FC서울이라는 역사 깊은 팀에서 함께한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 전지 훈련에서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우고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할지 느끼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산고에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 안지만도 곧장 프로 무대를 밟는다.

안지만은 왼발을 사용한 패스 능력, 수비력, 경기 조율 능력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산고가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뒀던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팀의 맏형으로 리더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안지만은 "늘 꿈꿔오던 서울이라는 팀에 입단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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