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9 (일)

정부 "국내 동결 원화자금으로 이란 유엔분담금 222억 납부 완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한국 내에 묶여 있는 이란 동결자금으로 이란의 유엔분담금을 납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유엔 사무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내 이란 원화 자금을 활용한 이란의 유엔분담금 1천800만 달러, 우리 돈 222억 원을 지난 21일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는 지난 13일 유엔 분담금 미납에 따른 총회 투표권 상실 등을 우려해 한국 내 이란 동결자금으로 유엔 분담금을 납부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긴급 요청했습니다.

기재부는 "유엔 분담금 납부가 끝나 이란의 유엔 총회 투표권은 즉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