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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요양 받으러 간 곳, 학대당한 노인…비대면 틈 속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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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부 노인요양시설에서 학대하고,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족 면회도 어렵고 현장 점검도 비대면으로 이뤄지다 보니 허점이 생긴 것입니다.

홍승연 기자가 취재합니다.

<기자>

여럿이 달려들어 80대 노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15분 넘게 폭행과 결박이 이어집니다.

지난달 29일 경북 김천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일어난 일로, 경찰 조사 결과 피해 노인은 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