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충청 지역 방문 이틀째를 맞아 청주를 찾았습니다.
조금 전 충북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행사 뒤 취재진과 현안 관련 질의 응답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로 넘어온 14조의 추경안이라는 것으로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고 지원해 주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논의할 게 뭐가 있습니까. 그 정도 했으면 이제 구체적인 그 금액, 용처에 대해서 가지고 와야 되고. 저는 데드라인이 50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세종 제2집무실 말씀하셨는데 며칠 전에 안내견 학교에서 청와대... 서울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입장이신가요?
전 세계 국가마다 다 그렇겠지만 국민들은 대통령이 일하는 곳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국민들께서 국가의 최고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그 장소에 대해서 좀 접근할 수 있게 또 보실 수 있도록 이렇게 자꾸 단계별로 개방해 나가는 것은 필요한 일이고 또 추세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후보님, 오늘 충청권 광역철도 공약을 하셨는데 광역철도에 대해서는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공약을 이행하실 생각이신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광역철도가 청주공항까지 가는 그 노선을 청주 도심으로 해서 청주 시민들과 또 인근의 산업단지에 계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 편하게 그렇게 하겠다고 이미 오래 전에 약속을 드렸습니다.
[기자]
아까 추경 얘기를 하셨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회동 제안을 한 것에 사실상 거부를 후보님께서 하시니까 이거에 대해서 이중플레이다, 구태정치다 이렇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어요. 그거에 대해서 후보님 입장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를 굉장히 만나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이게 만나면 어떤 결과가 나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어떤 구체적인 제안을 하든가. 저는 이미 다 얘기를 해 놨거든요.
추경의 규모와 그 돈을 어디에 써야 될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 놨는데 그런 거 없이 그래도 우리나라의 제1당, 2당의 양당의 대선 후보들이 어떤 논의를 하기 위해서 만난다면 거기서 무슨 결과를 국민께 보여드려야 되는 그런 게 있지 않겠습니까. 막연하게 그냥 만나자, 이런 얘기인데 저는 할 얘기는 다 해 놨습니다.
[기자]
후보님, 다음 주가 설 직전 주인데 혹시 배우자께서도 공식 행보를 하실지, 녹취록 관련 사정이 있었는데 입장 표명 같은 것도 나올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직은 개요를 제가 듣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조금 전에 한 이야기인데 본인이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갈 것 같다, 이런 식으로 후보님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 부탁드릴게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들께서 다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습니까?
[기자]
오늘 윤 후보님이 얼굴 두껍고 마음이 검다, 이렇게 한마디 하셨는데 이에 대해서...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 말씀에 대해서 제가 논평할 게 있겠습니까.
아까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굉장히 만나고 싶어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후보가 왜 그렇게 후보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모르겠는데요, 이유를.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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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충청 지역 방문 이틀째를 맞아 청주를 찾았습니다.
조금 전 충북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행사 뒤 취재진과 현안 관련 질의 응답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로 넘어온 14조의 추경안이라는 것으로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고 지원해 주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논의할 게 뭐가 있습니까. 그 정도 했으면 이제 구체적인 그 금액, 용처에 대해서 가지고 와야 되고. 저는 데드라인이 50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세종 제2집무실 말씀하셨는데 며칠 전에 안내견 학교에서 청와대... 서울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입장이신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 세계 국가마다 다 그렇겠지만 국민들은 대통령이 일하는 곳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국민들께서 국가의 최고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그 장소에 대해서 좀 접근할 수 있게 또 보실 수 있도록 이렇게 자꾸 단계별로 개방해 나가는 것은 필요한 일이고 또 추세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후보님, 오늘 충청권 광역철도 공약을 하셨는데 광역철도에 대해서는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공약을 이행하실 생각이신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광역철도가 청주공항까지 가는 그 노선을 청주 도심으로 해서 청주 시민들과 또 인근의 산업단지에 계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 편하게 그렇게 하겠다고 이미 오래 전에 약속을 드렸습니다.
[기자]
아까 추경 얘기를 하셨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회동 제안을 한 것에 사실상 거부를 후보님께서 하시니까 이거에 대해서 이중플레이다, 구태정치다 이렇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어요. 그거에 대해서 후보님 입장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저를 굉장히 만나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이게 만나면 어떤 결과가 나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어떤 구체적인 제안을 하든가. 저는 이미 다 얘기를 해 놨거든요.
추경의 규모와 그 돈을 어디에 써야 될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 놨는데 그런 거 없이 그래도 우리나라의 제1당, 2당의 양당의 대선 후보들이 어떤 논의를 하기 위해서 만난다면 거기서 무슨 결과를 국민께 보여드려야 되는 그런 게 있지 않겠습니까. 막연하게 그냥 만나자, 이런 얘기인데 저는 할 얘기는 다 해 놨습니다.
[기자]
후보님, 다음 주가 설 직전 주인데 혹시 배우자께서도 공식 행보를 하실지, 녹취록 관련 사정이 있었는데 입장 표명 같은 것도 나올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직은 개요를 제가 듣지 못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가 조금 전에 한 이야기인데 본인이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갈 것 같다, 이런 식으로 후보님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 부탁드릴게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들께서 다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습니까?
[기자]
오늘 윤 후보님이 얼굴 두껍고 마음이 검다, 이렇게 한마디 하셨는데 이에 대해서...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그 말씀에 대해서 제가 논평할 게 있겠습니까.
[기자]
아까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굉장히 만나고 싶어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후보가 왜 그렇게 후보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모르겠는데요, 이유를.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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