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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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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해 子낳은 농구스타.."악마와 대면하라" SNS 의미심장글[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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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30)이 바람을 피워 아들을 낳은 것을 인정한 가운데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트리스탄 톰슨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때로는 가장 큰 약점에 직면하기 전까지 자신의 강점을 깨닫지 못한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악마로부터 숨으면 그들은 당신의 잠재력을 서서히 파괴할 것이다. 그들과 대면하면 잠재적으로 가장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러고 썼다.

최근 불륜으로 셋째 아이를 낳고, 친자확인 소송 파문을 일으킨 후 반성하는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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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해 초 모델 클로이 카다시안과 사귀는 도중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 불륜을 저질렀고 니콜스는 몇 달 전 아들을 낳았다.

친자소송으로까지 가서 아이가 자신의 핏줄임을 확인한 톰슨은 카다시안에게 "당신은 내가 당신에게 야기한 마음의 고통과 굴욕을 받아서는 안 된다. 당신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없이. 다시 말하지만, 정말 미안하다"란 절절한 사과글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톰슨이 대중에게 거친 비난을 받자 강경 노선을 택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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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시안의 측근은 페이지식스에 "클로이는 훌륭한 엄마이며 딸이 아버지와 좋은 관계를 갖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클로이는 트리스탄과 싸우거나 가족들로부터 그를 차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둘 사이에는 3살 난 트루가 있다.

그런가하면 톰슨은 또한 전 여자친구인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도 5살짜리 아들 프린스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트리스탄 톰슨, 마를리 니콜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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