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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마약 구매·투약’ 비아이 응원한 MC몽 “절대 도망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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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MC몽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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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MC몽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를 응원했다.

21일 MC몽은 인스타그램에 “처음 내가 발견했던 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인디언 보이’ 시절 꼬마 래퍼로 활약했던 중학생 시절 비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MC몽은 “참 순했던 아이. 날 위해 생일 축하노래를 만들어줬던. 내가 늘 프로듀싱을 해주다 15년이 지나 이친구에게 프로듀싱을 받았다”며 “유연하고 강해진 그러면서도 늘 겸손함은 똑같은 실수를 인정하고 누구보다 진실되게 사는. 넌 정말 천재가 됐구나… 하나를 알려주면 열개를 만들어 버리는 아이가 역시나 내눈이 틀리지 않았구나.. 아픈만큼 그리고 혼난만큼 그리고 너의 팬들에 큰사랑을 받은 만큼 아팠고 더 노력하며 살았구나 ..고마웠다. 그리고 새로웠어. 처음으로 떨리는 이 두근거림도 이젠 난 다 이뤘다. 너에게 곡도 받고 ^^ 너도 꼭 나처럼 다 이루길 바래. 팬들은 늘 널 사랑하니까. 절대 도망가지마.. 더 뻗어나가라 천재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이날 가수 소유, 시인 이병률과 함께한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 ‘X by X’의 세 번째 프로젝트 ‘꿈’을 발매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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