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사진=방송 화면 캡처) |
'해방타운' 이종혁이 포항 보경사 생 된장 맛에 반했다.
21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이종혁이 108배 이후 산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새벽 4시에 반 강제 108배에 도전했다. 눈도 겨우 뜬 이종혁은 눈치를 보며 절을 올리며 예불을 했다.
스님은 이종혁에게 "산행을 가자"라며 권했고 이에 이종혁은 "108배 하고 또 산행이라니요?"라며 당황해하며 "도가니가 다 나갈 것 같아요"라며 부담스러워했다.이에 스님은 "108배 이후라 힘들 수 있겠지만 오히려 산행을 하면 아픈 게 풀려요"라며 앞장섰다.
스님은 "산행 가기 전에 저희 보경사의 자랑을 좀 보여줘야겠다"라며 장독대가 있는 곳으로 이종혁을 데리고 갔고 "올해 신자들이랑 담근 생된장이다. 맛 좀 봐라"라며 한 스푼을 떠서 줬다. 처음 접하는 생 된장에 이종혁은 당황해했지만 한 입 먹어본 그는 "되게 향기가 좋네요"라며 감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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