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로 흘러가는 핵심 '돈줄'인 가스전에 참여하고 있던 두 거대 기업이 인권 악화를 거론하며 미얀마를 떠나기로 하면서, 1년간 약 천500명이 희생된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됩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현지시간 21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2월1일 쿠데타 이후 미얀마 내 인권상황 악화 등을 거론하며 사업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토탈과 셰브런은 미얀마 가스 수송회사 MGCT에 참여하고 있는데 미얀마 외화 수입의 약 50%는 가스전 수익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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