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이 20일 방역패스에서 제외된 시설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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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이 20일 방역패스에서 제외된 시설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20일 저녁 둔산동 일원에서 18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된 업종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8일부터 방역패스에서 제외된 시설은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3천㎡이상 대규모 마트 백화점, 학원, 영화관 공연장 등 총 6개 업종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저녁 둔산동 일원 스터디카페, 학원시설, 독서실, 영화관 등을 찾아 시설별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 밀집도 완화 여부,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의무 적용해야 하는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하루 3회 이상 정기적인 환기와 공용물품 및 난간에 대한 소독 등 안전수칙 적용상황을 점검했으며 방역패스 제외로 자칫 방역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관리자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인한 시설운영비 부담과 경영악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협조해 주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만큼 방역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점검을 실시한 20일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한지 만 2년이 되는 날로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방역관리에 고삐를 죄기 위해 이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등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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