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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 단지내 상업시설 분양.. 정부 가계대출 규제 풍선효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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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계대출 규제로 상가, 오피스텔 등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수요 이동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 도보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 풍부한 배후수요

서울경제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에서 상가, 오피스텔 등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배후수요가 풍부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일대 신길역세권에 ‘여의도 리미티오 148’ 단지내 상업시설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이 들어서는 영등포는 서울 서부권의 중심지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비즈니스 집중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8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뿐 아니라 영등포 뉴타운, 영등포 도심역세권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특히, 고품격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 단지의 고정수요와 영등포동 3만6천여명의 배후수요를 품은 역세권 상업시설로 단지옆 중마루 공원, 샛강생태공원과 함께 단지앞으로 공원조성이 예정돼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의도 리미티오 148’ 도시형생활주택의 계약률도 상승하고 있다. DSR 40% 규제에 적용받지 않는 점, 그리고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아파트와 비교해서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고 오피스텔과 비교해서 취득세가 낮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 규모이며,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시설은 1층에 총 5실이 들어선다.

단지는 고급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반도건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방침이다. 여의도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이 조성될 예정이며,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 단지내 상업시설 준공은 2022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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