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하고 호소할 곳이 없어 방송국을 찾았다는 박준영 씨. 기자를 만난 박 씨는 "저는 1주택자입니까? 6주택자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뭔 얘기일까요?
박 씨는 서울에 6억 원대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무당국에서는 평소의 3배가 넘는 1천500여만 원의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했습니다. 6주택자라는 이유였습니다.
나머지 5채는 뭔 얘기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조부 때부터 집안이 보유했던 경기도 임야가 있었답니다. 20여 년 전에 상속받았답니다. 그런데 그 땅에는 6·25전쟁 이후부터 가난한 사람들이 무허가로 집을 짓고 수십 년째 살고 있답니다. 박 씨가 상속받은 임야에 있는 무허가 주택이 5채. 그래서 박 씨는 1가구 6주택자가 됐다는 겁니다.
박 씨가 엄청난 종부세를 내지 않으려면 이들을 내쫓고 집을 헐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두 처지가 딱하고 오갈 곳 없는 노인분들이라 그럴 수도 없더랍니다. 세무당국에 하소연해봐도 소용없답니다.
박 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주 '후스토리'에서는 박 씨처럼 억울해하는 다주택자들의 하소연을 들어봅니다.
박병일 기자(cokkir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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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서울에 6억 원대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무당국에서는 평소의 3배가 넘는 1천500여만 원의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했습니다. 6주택자라는 이유였습니다.
나머지 5채는 뭔 얘기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조부 때부터 집안이 보유했던 경기도 임야가 있었답니다. 20여 년 전에 상속받았답니다. 그런데 그 땅에는 6·25전쟁 이후부터 가난한 사람들이 무허가로 집을 짓고 수십 년째 살고 있답니다. 박 씨가 상속받은 임야에 있는 무허가 주택이 5채. 그래서 박 씨는 1가구 6주택자가 됐다는 겁니다.
박 씨가 엄청난 종부세를 내지 않으려면 이들을 내쫓고 집을 헐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두 처지가 딱하고 오갈 곳 없는 노인분들이라 그럴 수도 없더랍니다. 세무당국에 하소연해봐도 소용없답니다.
박 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주 '후스토리'에서는 박 씨처럼 억울해하는 다주택자들의 하소연을 들어봅니다.
(총괄·기획 : 박병일, 연출 : 윤택, 자막 : 김양현)
박병일 기자(cokkir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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