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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지하철 4호선, 장애인 단체 시위로 열차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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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 시민단체가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서 시위를 벌여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는 오늘(21일) 오전 7시 21분부터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서 휠체어로 출입문에 서서 열차 출발을 막는 방식으로 이동권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시위로 일부 시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장애인 인권 시민단체 측은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참사 21주기를 맞아 오늘 시위를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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