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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살림의 여왕' 마샤 스튜어트(80)가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84)와 과거 연인 사이였다며 결별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스튜어트는 최근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1991년 스릴러 영화 '양들의 침묵'에 출연해 첫 오스카 상을 수상한 홉킨스와 헤어져야 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는 드제너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인주의 100에이커 숲에 외딴 큰 집이 있는데, 그 곳에 안소니를 데려가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라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난 할 수 없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먹는 것 뿐이었다"라며 영화 속에서 식인종 한니발 렉터 박사를 연기한 홉킨스를 언급했다.
"그것 때문에 깨진거냐?"라는 드제너러스의 질문에 스튜어트는 "맞다"라고 간단히 대답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의 지혜를 담은 '마샤 스튜어트' 쇼로 수차례 에미상을 수상한 스튜어트는 '토르'와 '더 파더'의 주인공인 앤드류 스튜어트와 1961년부터 1990년까지 결혼했었다. 홉킨스는 2003년 세 번째 부인 스텔라 아로야베와 결혼했다.
/nyc@osen.co.kr
[사진] '양들의 침묵' 스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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