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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주접이풍년'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 "남편 몰래 사비로 굿즈 선물" 열정 폭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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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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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송가인과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이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에는 변호사, 고등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생인 토끼처돌이 김예은은 "나는 2008년에 태어났는데 왜 이 노래를 듣고 우는지 모르겠는데 목소리가 슬프다"라며 "공식 굿즈를 보면 돋보기 목걸이나 소주에 관련된 게 많다. 나는 아직 미성년자라서 이걸 사서 물이라도 따라 마셔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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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인츠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무보수 고문 변호사 가 눈길을 끌었다. 변호사는 "내가 알기로는 팬카페 고문 변호사는 내가 최초다. 유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팬심으로 무료로 하고 있다"라며 "가수님에게 악플을 달면 법적 조치도 하고 카페 운영진의 자문 역할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덕질 반대파가 등장했다. 반대파에는 바라기 동호회 친구라며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사라졌다. 총공해야한다고 하고 방송 봐야한다고 하더라. 1년 동안 못 보다가 오늘 처음 봤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바라기는 "이상하게 본방 시간이랑 약속 시간이랑 겹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는 "너무 심하다. 나는 같이 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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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고문 변호사인 아인츠의 친구는 "오늘 와서 들어보니까 뭘 하긴 하는 것 같은데 충격적이다.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끼처돌이의 친구들도 등장했다. 친구는 "부담스럽다. 동그라미나 원을 보면 송가인 언니도 동글동글한데 보고 싶다라고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바라기 친구는 "본인 영업은 뒤로하고 송가인씨 영업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라기는 "나는 30년 째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이후로 컨테이너를 설치해서 새로온 팬들에게 1대1로 과외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껌딱지는 남편 몰래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신입 팬들에게 송가인 패키지를 선물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주접이 풍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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