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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숙식 제공한다더니…삭발에 테이프 결박해 집단 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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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7층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고 전해드렸는데 경찰 수사 결과, 이 남성은 이른바 부동산 분양 합숙소에 감금된 채 각종 가혹행위를 당해 탈출하려 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일 오전 10시쯤 빌라 7층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은 21살 김 모 씨.

경찰 조사 결과 이른바 '분양 홍보 합숙소'에서 탈출을 시도하려다 추락한 걸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