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에서 청와대 정부가 아니라 내각과 함께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무총리를 국회가 추천하게 하고 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며 일상적 행정부 업무는 국무회의에서 담당해 총리가 의회 각 정당과 수시로 소통하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노동·복지 관련 부처를 국가의 '왼손', 재정을 다루는 기획재정부 등을 '오른손'으로 본다면 그동안 한국은 오른손 부처만 강조됐다며 노동복지부 장관이 사회부총리가 되어 사회부처 전반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부로 개편해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고 양손잡이 정부의 균형을 위해 남녀 동수내각, 세대연대 내각의 원칙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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