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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젠 KIA의 나성범…"홈런존 자동차 수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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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향 팀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나성범 선수가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광주 구장 홈런존에 비치된 자동차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6년 150억 원의 역대 FA 최고액 타이기록을 세우며 KIA에 입단한 나성범은, 설레는 표정으로 NC에서 달던 등 번호 47번이 그대로 새겨진 KIA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동료가 된 장현식, 황대인과는 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을 이루겠다는 세리머니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