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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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백신패스 반대 시민연합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에서 '제1회 울산 백신패스 반대집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울산 백신패스 반대 시민연합회는 울산 다세움 학부모 연합과 전국 학부모 연합, 코로나19 진상규명시민연대, 코로나19 백신피해자 가족협의회를 포함해 시민 1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현 정부의 백신정책과 백신 부작용을 알리고자 이번 집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과 백신 사망자 유가족들이 참가해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시민연합회 관계자는 "강제 백신접종은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기본권을 침해하는 백신패스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으로 인해 부작용을 얻거나 사망한 사례도 빈번한데 많은 사람들이 침묵하는 것에 이해할 수 없어 목소리를 내려 한다"며 "백신에 대한 심각성과 진실을 알리고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집회를 이어 나가겠다"며 "향후 백신 패스 반대 관련 소송을 준비하고 울산시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백신패스 중단을 위한 집단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지역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이날 0시 기준)은 시민 48만2830명이 접종해 시 인구 대비(111만7766명) 접종률 43.2%를 기록했다.
동 시간 울산시민 1차 접종률은 85.6%(95만7169명), 2차 접종률은 83.6%(93만4595명)로 집계됐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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