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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익산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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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익산시장 출마 선언하는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1.19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최정호(63·더불어민주당)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19일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차관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에서 더 큰 익산, 더 젊은 익산이라는 푸른 꿈을 실현하고자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가 창출되는 희망 도시, 사람이 몰려드는 축제 도시,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 도시, 농생명 수도 완성, 사통팔달 교통 관문 도시, 아파트 분양가를 대폭 낮춘 주거복지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정헌율 현 익산시장의 민주당 복당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더 큰 힘이 모여 환영한다"면서도 "새로운 인물이 익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청년의 열정을 가지고 고향 익산을 위해 열심히 뛰고 또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국립항공박물관 관장,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익산시장 후보로는 최 전 차관을 비롯해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김성중 익산성장포럼 대표, 박경철 전 익산시장, 임형택 익산시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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