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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손흥민, 옛 동료 라멜라 수상에 "푸스카스 클럽 가입을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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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옛 동료인 에릭 라멜라의 푸스카스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라멜라와 골 세리머니를 했던 사진과 함께 "푸스카스 클럽에 가입한 걸 환영해!" (Welcome to the Puskas club bro!)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다 지난해 7월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한 라멜라는 어제(18일)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습니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골'을 선정해 주는 상입니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뛰던 지난해 3월 아스날전에서 넣은 라보나킥 선제골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당시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을 오른발 뒤로 꼬아 차는 라보나킥으로 절묘한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2020년에는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70m 질주 후 원더골을 뽑아내 푸스카스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2년 연속 푸스카스상 수상자를 배출한 토트넘 구단은 이날 SNS에 "2020 푸스카스상 수상자: 손흥민, 2021 푸스카스상 수상자: 에릭 라멜라"라는 글과 두 선수의 사진을 올려 축하를 건넸습니다.

라멜라도 구단의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대단한 쏘니(손흥민의 애칭)"라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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