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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대형마트·백화점·학원 등 6종 방역패스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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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백화점·학원 등 6종 방역패스 해제

[뉴스리뷰]

[앵커]

대형마트와 백화점, 학원과 독서실 등에 적용된 방역패스가 해제가 됐죠.

접종 증명을 하지 않아도 출입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건데요.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인 만큼 적절한 결정인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마트를 찾은 이용객들이 입구에서 QR코드를 찍습니다.

체온 측정도 받습니다.

하지만 접종 완료 증명서는 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대형마트 방역패스 해제에 따라 생긴 변화입니다.

대부분 접종을 완료한 이용객들이 많아 변화가 크진 않다는 반응인데, 긍정적인 의견도 나왔습니다.

<김훈 / 서울 강남구> "주변에도 개인 사정 때문에 접종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거든요.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 봤어요. 그분들을 위해서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패스가 해제된 곳은 전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박물관, 영화관, 학원과 독서실 등 6종의 시설입니다.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총 11곳은 그대로 접종을 완료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원과 독서실 등 학습 시설이 몰린 학원가는 대체로 반기는 분위깁니다.

<이희숙 / 서울 강남구 소재 학원 실장> "학생들이 방역패스 안 하니까 자유로워서 좋아하고요. 저희도 편해졌죠. 체온 재고 명단 적고 이게 더 편하더라고요."

<이현우 / 고등학교 1학년> "다행인 거 같아요. 친구들 중에서도 백신 안 맞은 친구들은 학원 어떻게 나갈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한편 정부는 학원과 독서실 등 학습시설 방역패스는 해제했지만, 오는 3월 1일부터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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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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