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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여론조사] '탈모도 건보 · 여가부 폐지' 찬반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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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S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어제(17일)에 이어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공약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유권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자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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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41.8%, 반대 48.7%로 반대가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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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는 찬반이 비슷했지만 여성은 반대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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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20대 이하에서 반대가 다수였고 30대는 팽팽, 40대에서만 찬성 의견이 많았습니다.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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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하자는 응답이 44.6%로 가장 많았고 완전 폐지 33.9%, 현행 유지 15.9%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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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는 개편과 폐지 의견이 현행 유지보다 각각 3배 이상 많았고, 여성에서도 폐지가 현행 유지 의견을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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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존폐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20대 이하에서는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폐지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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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는 유지해야 한다 45.6%, 일상 회복 복귀 52.8%로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맹진우/넥스트리서치 퍼블릭사업본부장 : (자영업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복귀에 대한 의견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보다 약 15%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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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2명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로 전국 유권자 1천4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CG : 조수인)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월 15일~16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9.1% (5천251명 접촉하여 1천4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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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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