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활성화되는 데 발맞춰 OTT 특화용 영상 제작에 대한 편당 지원금을 올해 최대 5억원까지 상향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방송·미디어 콘텐츠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우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OTT 활성화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에 비해 다큐는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총 191억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이는 지난해(212억원)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번 지원 사업의 특징은 OTT 특화 부문의 편당 제작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는 것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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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방송·미디어 콘텐츠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우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OTT 활성화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에 비해 다큐는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총 191억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이는 지난해(212억원)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번 지원 사업의 특징은 OTT 특화 부문의 편당 제작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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