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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상화 없었으면 큰일날 뻔" 강남, MBTI=ENTP 결과 폭풍공감

헤럴드경제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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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상화 없었으면 큰일날 뻔" 강남, MBTI=ENTP 결과 폭풍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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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동내친구 강나미' 캡처

'동내친구 강나미' 캡처



강남이 MBTI 검사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인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짱구랑 MBTI도 똑같은 "인간 짱구" 강나미의 충격적인 MBTI 결과!'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남은 본격적인 MBTI 검사에 앞서 E가 외향, I가 내향이란 설명을 전해들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밝은데 사실 우울하고 슬픈 사람이라고 나오는 거 아니냐"며 "집에 혼자 있어도 말 많이 할 것 같은 이미지란다. 그런데 그저께 혼자 있었는데 그냥 계속 천장 보고 있었다. TV도 안보고. '내가 우울한 사람인가?' 그런 생각도 들었다"고 심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강남은 검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강남은 질문지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편지함', '중압감' 등 단어를 해석하는 데도 난항이 이어지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방에 사람들이 가득찬 경우 방의 중앙보다는 벽 가까이에 자리합니다'라는 선택지를 보자 강남은 즉시 부정하며 "구석탱이로 가면 어색하다. (벽 쪽에 있는 사람을 보면) 왜저래, 이리 와. 이러지 않을까"라고 평소의 남다른 친화력을 드러냈다.


검사 결과 강남의 MBTI는 ENTP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이에 "한국에 잘 없는 유형이라고 한다"며 "'나의 갈 길은 내가 간다' 이런 타입이고, 혼자 돌아다니는 게 편하고, 겉으로 인싸인 척을 하는데 속은 아싸"라는 설명을 읽어줘 강남을 폭풍 공감하게 했다.

또 "시작을 해도 마무리를 잘 못짓는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진 않는다"는 말에 강남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고 인정했다. 언젠가는 잘할 거라는 믿음이 강하다"는 말에는 "그거 맞다. 언젠간 구독자 100만 가겠죠"라고 새싹 유튜버로서 포부를 밝혔다.

또다른 특징은 방이 더럽다는 것이라고. 강남은 "그렇다. 이상화 와이프분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또 제작진들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결과엔 "그래서 일부러 통화를 자주 안한다. 전화와도 안받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10월 2살 연하의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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