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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 일자리 6대 공약 발표…윤, 사회복지사협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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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18일) 일자리 6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경제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사회복지사협회를 찾아 현장 종사자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 오전 첨단 신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이 포함된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디지털과 에너지, 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3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비, 지방비, 민간자금을 포함한 135조 원을 조성해 혁신형 일자리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간담회를 한 뒤 오후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사회복지사협회를 찾아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듣고 처우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급여 처우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단일 임금체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사회복지연수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무속인 참여 논란이 일었던 선대본부 내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시켰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전남 함평을 찾아 5·18 특별법을 비판했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나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기후 대담을 한 뒤 녹색당을 방문합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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