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청 |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 군민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1월 1일 기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구례군에 체류지를 둔 결혼 이민자 및 영주권 소지자 등 2만5천423명이다.
구례군은 오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한 달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례군은 지난 14일 군의회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고, 의회는 이날 오전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홍수 피해 복구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지원하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했다"며 "고통을 분담해오신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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