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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전원주 “금만 10억 보유, 위험한 투자 안 해” ‘자산왕’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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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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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재테크 달인’ 면모를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백만장자 클럽이 진행돼 자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머니건을 들고 등장한 전원주는 “저는 그냥 돈 생기면 금 산다. 사고 사고 해서 금고에다가 금을 넣어놨다”며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조금 조금 모으다 보니까 한 10억 원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은 화끈하다. 가지고 있으면 든든하다. 무거워도 돈이니까 안 무겁다”며 “새해 모두 부자 되고 싶죠?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전원주는 암호화폐 사부의 이야기에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나는 위험한 건 투자 안 한다. 엘리베이터처럼 한 번에 올라가지 말고 한 계단 한 계단 땀 흘리면서 올라가는 돈이 내 돈이다. 아끼면서 모으는 돈은 땅이 굳듯이 굳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도 아끼고 아껴서 전철 타고 버스 탄다. 택시 타면 요금이 다다다다 올라가는 게 총알 쏘는 것 같아서 탔다가 내린 적도 있다. 어느날 우리 아들이 외제차를 타고 왔더라. 때려 부수려다가 말았다”고 덧붙였다.

전원주는 “허세를 부리지 말고 내면의 살을 찌워야 한다. 화르르 올라가면 날려버리기가 쉽다”며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가 좋다. 쓰는 재미가 싫다”며 ‘찐’ 저축왕 면모를 과시했다.

전원주는 극한 절약하우스도 공개했다. 그는 “(자개 장롱은) 시집 올 때 갖고 온 거 그대로 쓴다. 휴지도 개업 선물로 주는 거다. 반 잘라서 쓴다. 많이 쓸까봐 낱장으로 빼놓는다. 2번 쓰고 3번 쓴다”며 “추울 때는 보일러를 1시간 돌린다. 미지근해지면 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전원주는 촬영 중에도 불을 끄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몸에) 절약이 붙었다. 손주들이 와서 화장실 가는 게 안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듬더듬 가’라고 했다. 한 번은 전기세가 너무 적게 나오니까 잘못된 줄 알고 조사를 나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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